임스는 1950년 처음 임스 파이버글라스 체어를 생산한 이후에도 퀄리티 수정을 거듭했습니다. 파이버글라스가 너무 도드라지게 보이거나 컬러의 변색이 너무 잘되는 것이 그가 느낀 문제점입니다. 물론 지금에야 그런 캐릭터의 쉘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말이죠.
사진 좌측의 쉘은 언뜻보면 Salmon 처럼 보입니다. 하지만 1957년 생산된 명백한 'Red Orange' 컬러입니다. 50년대의 Red Orange 컬러는 핑크 빛 염료가 더 들어가서 이후의 Red Orange와 컬러의 차이가 존재합니다. 더군다나 50년대 쉘 특유의 변색이 더해져 일반적인 Red Orange와는 전혀 다른 발색을 하게 된 것이지요.